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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기록/이것저것 기록

[갤럭시S24] S24 Ultra 구매기 1탄 - 사전예약

by 포카리스웨터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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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과 사랑에 빠져 나에게서 멀어져 버린 나의 핸드폰

케리비안베이

나는 지난 여름 워터파크에서 사용하던 폰이 물에 수장되었다.

내 폰은 포세이돈을 만났고, 포세이돈은 내 폰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나에게서 앗아가버렸다.

당근마켓으로 당한 침수폰 구매기

내 서랍장 속 오래 묵혀둔 S7 엣지

그렇게 서랍장속 오래된 갤럭시 S7을 사용했다.

안되는 점이 많았다. 나는 SKT를 사용하는데, KT폰이라 교통카드가 핸드폰으로 되지않았다.

통신사가 같아야만, 삼성페이를 통한 대중교통 결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렇게 전원 버튼도 사라져버린 핸드폰을 사용하려니, 화면꺼짐시간을 15초로 한 뒤 자동으로 꺼지는 것만 기다리면서 사용해야했다.

이 핸드폰을 보여주면 안돼요

오촌 동생들

그렇게... S23을 지금 사는 것 보다는 S24가 나오면 사용하자는 결정을 내리고 감내의 시간을 가졌다.

추석 때 만난 오촌 여동생들은 아이폰/갤럭시의 문제가 아니라 이 핸드폰을 보여주면 안된다는 조언도 해주었다

기기 정보를알아보는 동안 S24 울트라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것저것

신기했던 빛 반사를 잡아주는 기능

가운데 동그란 기준선을 옮기면 빛 반사가 있다가 사라지는 걸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좀 기대된다.

제일 웃겼던 갤럭시로 바꿔야할 이유의 첫번째

iOS에서 사용하던 그대로 갤럭시로 이동가능하다는거 ㅋㅋㅋㅋㅋ

iOS 유저를 갤럭시로 어떻게 해야 옮겨올 지 고민을 많이 하는거 같다. 애플빠들을 어떻게 갤럭시로 옮길지는 풀리지 않는 숙제일듯?

2024년 1월 18일 24시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어 사전예약일 (2024년 1월 18일 24시) 나는 사전예약사이트에 접속했다.

 

과연.. 갤럭시의 사전예약 파워가 100명 단위라니 뉴스에서 홍보하는 것 보다는 치열하지 않음을 직감했다.

 

컬러는 삼성 강남점에서만 살 수 있는 티타늄 블루로 했고

512G를 사서 1T로 업그레이드 받는걸로 신청했다.

삼성카드로 결제 + 사전예약 할인 이벤트로

최종 가격 1,784,500원 이 측정되었다.

수령일 이후 개봉기도 작성할 예정이다.

인덱싱

2024

202401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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